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일 순천교육지원청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순천장애인종합복지관 문근아 팀장의 ‘다양성과 포용을 향한 새로운 길’이라는 주제로 장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존중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존중하고 장애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도록 햤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었고, 평소에 알지 못했던 장애인의 일상적 어려움을 이해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허동균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가 일상에서 어떻게 장애인과 소통하고 존중할 수 있는지를 배우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마음으로 진정한 이해와 연대감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