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오는 6일부터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쉬어가는 자리 展’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쉬어가는 자리 展’은 (사)한국미술협회광양지부와 캘리 동호회가 함께 참여한 전시회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섬세한 붓 터치와 농담 표현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수묵채색화’, 예술의 길을 추구하는 청년 작가 본인을 치유하기 위한 ‘책가도’, 우리네의 삶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다양한 캘리그라피 작품들은 관람객의 마음과 작가의 마음을 함께 치유하는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는 9월 11일까지 계속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문화예술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명덕 문화예술과장은 “전시회 관람을 통해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고 쉬어가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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