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대·자·보 친화도시를 위한 자전거 한마당 행사 개최

자전거 타기 문화 확산 기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자전거 연맹은 지난 1일 순천시 자전거문화센터 및 동천변 일대에서 ‘순천시 자전거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약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자전거 타기 문화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의 확산을 목표로 했으며, 음주 자전거 운전 금지 및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자전거 타기 행사 참가자들은 자전거문화센터부터 동천 스윙교까지 총 9km에 달하는 자전거 주행 구간을 달리며 순천시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했다.

 

참가자들은 자전거를 타고 순천의 경치를 즐기며, 친환경 이동수단인 자전거 이용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균 자전거 연맹 회장은 축사를 통해 “자전거를 활용한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리고, 자전거 이용을 통한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자전거 연맹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고 자전거 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순천시와 협력하여 자전거 타기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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