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경찰서는 26일 구례경찰서 3층 섬지마루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7대 양광희(50세) 총경의 취임식을 가졌다.
양광희 서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치안 정책은 언제나 군민의 안전에 중점을 두어야 하며, 모든 경찰 활동은 이를 확보하는데 그 목표를 두어야한다”고 당부하며, “구례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정책을 추진하여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경찰이 되어야 한다"며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양광희 경찰서장은 전남 신안 출신으로 경찰대학(13기)을 졸업 후, 1997년 경찰에 입문했으며, 경기남부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장,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정책과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