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월호동, 해안가 쓰레기 5톤 수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월호동 주민단체가 17일을 동절기 바다청소의 날로 지정하고 해안가 청결활동에 나섰다.

이번 청결활동은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주민단체 주도 속에 진행됐다.

단체 회원들과 주민센터 공무원 45명은 이날 신월동 해안가로 밀려온 폐스티로폼,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와 생활쓰레기 5톤 상당을 수거했다.

회원들은 최근 조류의 영향으로 해양쓰레기가 많이 밀려오고, 낚시객 증가로 생활쓰레기도 늘어나 청결활동에 나서게 됐다.

천길용 주민자치위원장은 “깨끗해진 해안가를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으로 청결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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