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충무동 어르신 위한 돼지고기 나눔 ‘훈훈’

권형만 소라정육점 대표 100근 후원…경로당 10곳 전달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충무동은 최근 독지가가 후원한 돼지고기 100근을 경로당 10곳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돼지고기를 후원한 독지가는 서시장에서 소라정육점을 운영하는 권형만 대표로 2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앞서 권 대표는 지난해 5월과 8월에도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돼지고기를 후원했다.

충무동 어르신들은 정육점을 찾아 지속적인 나눔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 어르신은 “추운 겨울철에 돼지고기를 후원해줘서 정말 감사하다.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살겠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조금씩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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