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올해 마지막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접수

8월 5일부터 16일까지, 50대(4등급 14, 5등급 25, 건설기계 1) 지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5일부터 올해 마지막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를 지원한다.

 

올해 2차례 조기 폐차 사업으로 368대 접수, 291대를 폐차 지원하며 보조금 약 6억 3천만 원을 지급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결격·포기 등의 사유로 발생한 예상 잔여 물량 50대(4등급 14대, 5등급 25대, 건설기계 1대)를 추가 지원한다.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 등이다.

 

신청 기간은 8월 5일부터 16일까지며, ▲무안군청 환경과 현장접수, ▲온라인(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우편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관내에 조기폐차 대상 노후 경유 차량이 5,300대가 있다”며 “대기 오염 저감을 위해 경유차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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