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왕조2동 주민자치회는 8월 3일 수매골공원(중흥3차 후문)과 공영주차장에서 한마음 물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마음 물축제’는 3일 오전10시부터 수매골공원과 공영주차장에서 진행되며, 오전 10시 개회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수영장 슬라이드, 물풍선 던지기, 난장 물총 싸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특히 개회퍼레이드에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입장하면 어른들이 물총을 쏘며 군대 경례방식(받들어 총!)으로 환영해 주는 방식이어서 더위에 지쳤을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미자 동장은 "왕조2동은 호수도 강도 없지만, 잠시나마 도심 속 오아시스에서 주민들이 무더위를 잊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축제를 주관하는 왕조2동 주민자치회 조평훈 회장은 “‘한마음 물축제’가 주민들 간의 화합과 행복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마음 물축제에 대한 문의사항은 왕조2동 주민자치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