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상징문 건립공사 구간 12일부터 통제…우회도로 이용

건립 완료되는 내년 3월까지…대포 졸음쉼터도 폐쇄


▲여수 상징문 조감도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여수 상징문 건립공사 관계로 여수~순천 간 자동차전용도로 일부 구간을 통제하고 우회도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이달 12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3월까지며, 우회도로로 이용되는 순천~여수방면 대포 졸음쉼터도 일시 폐쇄된다.

 

우회도로는 폭이 좁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통행속도가 40㎞ 이하로 하향 조정된다.

 

여수~순천 간 자동차전용도로에 상징문과 쉼터 등을 조성하는 여수 상징문 조성공사는 지난해 8월부터 추진됐다.

 

12월 현재는 토목공사를 마치고 건축부문 공정을 남겨두고 있다.

 

시는 내년 3월까지 상징문 지붕공사를 완료한 후 기존 도로 통행을 재개하고 제한속도도 기존대로 80㎞로 환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추진과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관리청인 순천국토관리사무소와 협의를 통해 우회도로를 개설하게 됐다”며 “시민과 관광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신속히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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