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곡농협, 조합원 유기질 비료 환원사업 실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지난 15일 석곡농협은 조합원의 영농비용 절감을 위한 유기질 비료 환원사업을 실시하였다.

 

앞선 2014년도부터 유기질 비료 환원사업을 실시해 온 석곡농협은, 올 해로 10년째 환원사업을 이어가며 조합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유기질 비료는 화학 비료에 비해 토양 개량 효과가 뛰어나며, 장기적으로 농작물의 품질과 수확량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므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석곡농협은 이번 환원사업을 통해 전 조합원에게 총 5,678포의 유기질 비료를 무료로 제공하였으며, 이를 통해 농업 생산비 절감과 토양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석곡농협 한승준 조합장은 “이번 유기질 비료 환원사업은 조합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친환경 농업을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석곡농협의 대표 상품인 유기농 쌀 ‘백세미’는 지난 5월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최근 5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되며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쌀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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