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진흥원, '인쇄 융‧복합 특화 기술대학' 1기 수료식

광주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 지역 인쇄기업 대표자 등 16명 수료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는 27일 오전 광주시 동구 서남동 광주인쇄비즈니스센터에서 ‘인쇄 융‧복합 특화기술 대학’ 1기생 수료식을 가졌다.

 

광주디자인진흥원 산하 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운영하는‘인쇄 융‧복합 특화 기술대학’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여 AI(인공지능) 등 융‧복합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인쇄업계의 시장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14일부터 12회차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분야별 현장 전문가를 초빙해 ▲인공지능의 이해 ▲Chat GPT 이론 및 실습 ▲인쇄 특화기술 ▲브랜드 개발 ▲디자인 소프트웨어 활용 ▲컬러관리 및 색상 ▲가업승계 전략 ▲저작권 ▲광고와 마케팅 전략 ▲회계/세무관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술대학에는 광주광역시 동구 소재 인쇄(출판) 분야 소공인(고용인원 10인 이하 기업) 18명이 등록, 16명이 최종 수료하는 등 뜨거운 교육 열기를 보이기도 했다.

 

광주디자인진흥원 송진희 원장은 “지역 인쇄업계가 신기술 이해, 융‧복합 역량을 키워 스마트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시장경쟁력을 높여가도록 기술대학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광역시가 지원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운영하는 광주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광주 동구 서남동 일원의 인쇄소공인을 대상으로 ▲인쇄소공인 역량강화 ▲라이선스(서체) 지원, ▲인쇄기반 상품화 지원 ▲공동포장재 지원 ▲공동인프라 장비 및 시설지원 ▲국내외 판로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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