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드래곤즈는 광양경찰서와 함께 지난 25일 지역의 미래세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축구클리닉을 진행했다. 이번 축구클리닉은 청소년들을 위해 축구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19라운드 수원과의 홈경기에 초대하여 스포츠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였다.
일일코치로 참여한 수비수 이규혁은 “나도 어렸을 때 축구장에 가서 축구선수들을 보며 꿈과 희망을 가졌다”라면서 “축구클리닉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을 만나고 나의 재능을 기부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시민분들을 자주 만나겠다"라고 밝혔다.
광양경찰서 관계자는 "전남드래곤즈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미래세대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광양경찰서와 함께한 전남드래곤즈의 축구클리닉은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며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전남드래곤즈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축구단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