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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오늘 수원FC 원정… 분위기 반전할까?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광주FC가 25일 저녁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R 원정경기를 갖는다. 


광주는 지난 4월 열린 9R 홈경기에서 수원에 1 대 2로 패했다. 광주로선 수원전에서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 최근 10경기 전적은 광주가 8승 2패로 절대 우세하다. 


광주FC는 최근 연이어 풀타임 출전하고 있는 허율, 정호연 등 주축 선수들의 체력 부담이 문제다. 후반 중반 이후 에너지 레벨이 급격히 저하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공격에선 베카와 엄지성, 이건희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이정효 감독은 “경기를 주도하고 있지만, 문전에서 마무리와 터치가 아쉽다” 면서, 문전 앞 침착한 플레이로 골 결정력을 높여줄 것을 주문했다. 


현재 광주는 상위 스플릿의 경계를 오르내리고 있다. 하위권과의 격차가 점점 좁혀지고 있어 2~3경기 결과에 따라 자칫 강등권으로 추락할 수도 있다. 이정효 감독은 적절한 로테이션 활용을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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