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시민자유대학 업무협약 체결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양기관 노력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지난 21일 (사)인문도시연구원 시민자유대학(이사장 박구용)과 상호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지속 가능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보유자원 및 콘텐츠 등의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체결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시민 대상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시민의 예술감수성 제고를 위한 교육․행사 등 공동사업 추진 등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 및 협력 등이 포함돼 있다.

 

(사)인문도시연구원 시민자유대학은 정부지원이 아닌 시민들의 자발적 후원에 의해 설립․운영하고 있는, 우리 지역을 기반으로 시민들과 함께 학문과 예술을 공부하는 대안교육기관이다. 2016년 3월 개교하여 매년 3차례의(봄/여름/가을학기) 정규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9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사)인문도시연구원 시민자유대학 박구용 이사장은 “지역 문화예술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광주문화재단과 협약을 할 수 있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협약소감을 전했으며, 광주문화재단 노희용 대표이사는 “오늘 협약을 통해 지역민을 위한 진정한 문화예술교육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알차게 얻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 부탁드리며 그 과정에서 재단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협약식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문화재단은 시민대상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 프로그램 공동기획 운영하고자 하며, 문화예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증진을 목표로 다가오는 9월 개강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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