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충무동 연탄나눔 릴레이 미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충무동의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연탄 나눔이 이어져 미담이 되고 있다.

충무동에 따르면 지난 11월 한 달간 8개 기관·단체가 충무동 30가구에 연탄 8600장을 후원했다.

천주교 문수동성당부터 한영대 화공플랜트산업과, 전남대 여수캠퍼스, 적십자 한려봉사회, 이용주 국회의원 사무실, ㈜삼남석유화학, ㈜유한기술이 나눔에 동참했다.

지난달 30일에는 마지막 나눔 주자로 충무동 새마을지도자회가 나섰다. 이날 회원 10여 명은 홀몸노인 가정에 직접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충무동 관계자는 “12월에도 ㈜GS칼텍스, ㈜롯데케미칼, ㈜호남화력본부가 연탄 나눔을 펼칠 예정”이라며 “난방시설이 열악한 충무동 저소득층을 위해 연탄 나눔에 동참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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