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하유성) 광주보훈요양원(원장 박명수)은 3일 요양원에서 광산구 첨단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경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안병모 위원장)가 함께하는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요양원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작은 음악회를 마련했다. 요양원 인근 지혜숲어린이집 원아들은 어르신들에게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만든 과자 등이 담긴 ‘정성가득 행복꾸러미’를 전달하고 편지를 낭독했다. 킹하모니 합주단은 음악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명수 요양원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하나가 되어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보훈요양원은 복권기금 재원으로 건립해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