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 2024학년도 초등 사회과 보완교재'아름다운 제주특별자치도'활용 역량 강화 직무연수 과정 운영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지난 4월 20일부터 6월 1일까지 초등 교원의 제주 지역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초등학교 4학년 지역화 교재인 사회과 보완교재'아름다운 제주특별자치도'활용 역량 함양을 지원하기 위한 직무연수 과정 1~3을 운영했다.

 

이번 직무연수 과정은 2022 개정교육과정이 도입에 발맞추어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 범위 안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 특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초등학교에서 현장 중심의 사회과 수업 역량을 함양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모두 3개의 과정으로 운영했으며 4월 20일 제주 동부 문화유산 탐방(과정1)을 시작으로 5월 25일 제주 생태환경 탐방(과정2), 5월 31일~ 6월 1일 제주 원도심 탐방(과정3) 순으로 진행됐다.

 

첫 강좌로 시작된 제주 동부 문화유산 탐방에는 전 함덕초 교장이자 현 제주흥사단 문화유산답사회장인 고영철 강사가 연수를 맡아 진행했다. 5월 25일에 이루어진 제주 생태환경 탐방 직무연수(과정2)에는 영화 ‘조수웅덩이’의 감독 임형묵 ‘바다와 깅이’ 대표가 하도리 습지와 성산일출봉 일대 조수 웅덩이를 탐방하며 연수를 진행하며 연수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마지막 제주 원도심 탐방 직무연수(과정3)에는 고봉수 건축사와 강호진 전 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가 중앙로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이론 강의와 산지천 일대 원도심 탐방이 2일에 걸쳐 이루어졌다.

 

김용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초등 교원의 제주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새로 개발 및 발간 예정인 사회과 보완교재인 ‘아름다운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현장 활용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라고 평하며 “앞으로도 연수 운영 외에도 초등 사회과 관련 다양한 교재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