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 브랜드쌀 ‘땅끝햇살’이 2024 대한민국 쌀 브랜드 대상에서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쌀 브랜드 대상은 28일~29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쌀 페스타’의 부대행사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 쌀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쌀 소비 촉진을 통한 농가와 소비자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쌀 페스타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후원한다.
땅끝햇살은 지난 2016년 상표 등록된 해남군 브랜드쌀로 해남군 5개 RPC에서 공동으로 판매하고 있다. 밥맛이 좋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신동진 벼와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최고 품질의 새청무 벼를 사용해 각각 땅끝햇살과 땅끝햇살 秀 상표로 출시하고 있다.
해남군은 쌀 페스타 기간동안 서울광장 잔디마당 일대에 마련된 쌀 브랜드 홍보부스에서 해남군의 고품질 브랜드쌀 4종을 전시, 시식미 증정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해남쌀 알리기 판촉 홍보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수상으로 해남 고품질 브랜드 쌀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해남쌀 판로확대와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쌀 소비 촉진 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