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소방서, 관광시설 화재 안전관리 강화 컨설팅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30일 행사장 및 관광시설 화재 예방,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장보고 기념관을 방문해 소방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가정의 달 대비 가족단위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시설에 대한 선제적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관서장 컨설팅 진행을 통해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저감을 위한 적극행정 실현을 위해 추진됐다.

 

또한, 5월 3일부터 6일까지 완도 해변공원 및 완대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종 안전사고 위험성에 대한 맞춤형 지도를 통한 관계자 안전의식 제고에 주력했다.

 

장보고기념관 현황 청취를 시작으로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 당부 ▲소방시설 등 정상 작동여부 ▲화재 대응요령 및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행사장 등에 많은 인파가 모이면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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