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광양시 올해의 책 선포식 및 북 콘서트’ 성황리 개최

클래식 공연, 3인 3색 북 토크 등 다양한 행사 열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광양시립도서관)가 17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광양시 올해의 책 선정을 기념하여 ‘2024 올해의 책 선포식 및 북 콘서트’를 운영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중앙도서관 문화공간 ‘하루’에서 진행한 이번 선포식 행사에는 올해의 책 작가 북 토크와 클래식 음악 공연이 함께 진행됐으며, 질의응답 및 사인회 등 시민 참여 시간도 마련됐다.

 

‘광양시 올해의 책’은 ▲어린이 부문 '열세 살의 걷기 클럽'(김혜정 작가) ▲청소년 부문 '비스킷'(김선미 작가) ▲성인 부문 '카페 네버랜드'(최난영 작가) 등 3권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이 완성되기까지의 여러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책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독서 분위기 조성 등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독서릴레이 ▲작가초청 강연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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