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양림문화샘터’ 전시작가 공개 모집

오는 30일까지 개인 또는 단체 접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양림동 오거리에 있는 양림문화샘터를 문화‧예술 작품 체험과 휴식 등 거점 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시 작품전을 개최할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남구는 16일 “지역작가들의 활발한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양림동을 찾은 방문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처음으로 양림문화샘터 전시작가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림문화샘터는 지하 1층에 지상 2층으로 지어진 목조 건물로, 지하와 2층에 각각 47평과 24평 크기의 전시실을 두고 있다.

 

지상 1층은 양림동을 찾은 방문객을 위한 거점예술여행센터로 사용되고 있다.

 

양림문화샘터 전시작가 모집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평면과 입체, 복합, 체험 프로그램 등 미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남구에 거주하거나 관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개인 · 단체와 지역민과의 협업 전시 및 대중문화 행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작가 등을 우대한다.

 

공모에 선정된 작가는 전시실을 무료로 사용하며, 최대 한달간 작품을 전시할 수 있다.

 

다만 전시 기간에는 작품 파손 및 훼손, 도난 등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상주 인원이 있어야 하며, 전시 면적에 따른 소액의 공공요금을 납부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양림문화샘터,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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