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황전면 외구교회,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기탁

변함없는 이웃사랑 실천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황전면은 외구교회(담임목사 서현)에서 지난 11일 황전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이 곤란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활용품을 구입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서현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려고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늘품 황전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기석 황전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외구교회와 교인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한뜻으로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구교회는 지난 4년 동안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순천시에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하고, 황전면 취약계층 가구에 온열찜질기(500만 원 상당)와 500여만 원 상당의 라면을 전달하는 등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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