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선정도 축제처럼!

3개 유형 31개 팀 신청, 공동체가 공동체 사업 선정 참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024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모집에 31개 팀이 신청해 청년들의 큰 관심을 끌며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은 지난해와 다르게 시에서 활동하는 많은 공동체가 단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입, 성장, 프로젝트 등 3개 유형으로 구분하여 250만원부터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4월에 예정된 최종 사업 선정에 있어서도 신청한 공동체가 타 공동체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감을 표시하면 점수로 반영하여 선정 심사가 공동체 간 경쟁이 아닌 공유와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팀은 △K-디즈니 연계 관광 활성화 △원도심 활성화 △청년주도 행사・교육 지원 △청년 취・창업 지원 △장애인 인식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시는 청년공동체 활동이 원활히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단체별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청년들이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순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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