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질병관리청 주관 국민건강영양조사 실시

16일~19일, 강진읍 이에스아뜨리움아파트 25가구 대상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강진읍 이에스아뜨리움아파트 주민 25가구를 대상으로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 주관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의거 국민의 전반적인 건강·영양 상태에 대한 전국 단위의 조사로 매년 전국 192개 지역 4천7백 가구를 표본으로 시행한다.

 

이번 조사 결과는 국가 보건정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으로 강진군에서는 강진읍 이에스아뜨리움아파트 101동과 103동의 25가구가 표본으로 선정됐다.

 

해당 주민들은 조사 기간 중 아파트 인근 공터에 마련된 이동검진 차량 2대에서 신체 계측, 혈액·소변·구강검사, 설문조사 등을 받게 되며, 조사 후에는 비만·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여부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개인의 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국가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필수 단계인 만큼, 대상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면서 “향후 집계된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보건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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