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 실종자 발견 기여 민간인에 감사장 수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여수경찰서가 일 민·관협업을 통해 실종자 발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민간인 배모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27일 광주 주거지에서 가출한 실종자에 대해 CCTV수사와 휴대전화 위치값 인근에 대한 수색을 했으나 실종자의 단서를 전혀 찾을 수 없는 어려운 상황에 있던 중 실종자의 휴대전화가 꺼진 시점 인근에서 차량을 운행하였다는 배모씨의 제보를 통해 해당 차량 블랙박스 영상 확보하고, 추적 수사 결과 다음날 28일 실종자를 발견하여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박규석 여수경찰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하고, 향후 안전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