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시민 생각 정책으로”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

광산구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5월31일까지 접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시민이 주도해 다양한 생각을 구현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기간은 5월 31일까지며, 광산구 주민 또는 구 소재 기관‧단체‧사업 종사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5년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은 전년 대비 1억 원이 증가한 총 13억 원 규모로, △일반참여형(생활밀착형 마을현안 사업) △구정참여형(구 전체를 범위로 하는 광역사업) △청년참여형(청년 정책 관련 사업) 3개 분야로 제안을 받는다.

 

응모는 인터넷(광산구 주민e참여‧주민참여예산 누리집), 전자 우편(이메일)‧팩스를 통해 신청하거나, 광산구 기획조정실 및 인근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은 소관부서의 사업 타당성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월 최종 선정한다. 이후 광산구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2025년도 광산구 본예산에 편성한다.

 

한편 광산구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202건의 제안 사업 중 55건 12억 원을 반영, 올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계층의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4~5월 중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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