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만족·참여치안 활성화를 위한 영광경찰서-영광우체국 업무협약식 개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경찰서(서장 박삼서)는 지난 5일 영광우체국과 영광경찰서 2층 무령마루에서 치안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영광경찰서장과 영광우체국장 등 16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은 최근 경찰력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치안환경의 급변화에 따라 지역사회 곳곳을 구석구석 방문하는 우체국 집배원을 치안파트너로 참여시키고 마을 담당경찰관 제도와 연계하여 지역사회 안심공동체를 실현시키기 위함이다.

 

먼저, 경찰관이 지정 마을을 담당하는 마을경찰관 제도는 지역 내 범죄 예방 및 대응을 담당하고 우체국은 주변 환경을 지속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두 기관이 협업하여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찰과 우체국의 핫라인 구축을 통해 관내 범죄나 치매노인 발견 등 신속한 정보 교류를 통해 사건 해결 및 대응 속도를 향상시켜 주민들의 치안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박삼서 경찰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임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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