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국회의원 예비후보, 제3호 공약 발표 “KTX 전라선 고속화·SRT 전라선 증편 추진”

21대 의정활동 통해 전라선 고속화 사업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SRT 전라선 투입 이뤄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시을 김회재 예비후보(現 여수시을 국회의원)는 23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제3호 대표 공약으로 「KTX 전라선 고속화 사업·SRT 전라선 증편 추진」을 발표했다.

 

김회재 예비후보는 제21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KTX 전라선 고속화 사업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SRT 전라선 투입을 이뤄낸 바 있다.

 

KTX 전라선 고속화 사업은 총사업비 약 3조 원 투입을 통해 서울~여수까지 2시간 40분대 이르던 고속철 소요 시간을 2시간대 초반으로 단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며, 현재 지역 균형발전과 이용자 편의 증대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함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추진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월 2일 국토교통부의 KTX 전라선 고속화 추진 현황 보고를 통해 국토교통부가 현재 KTX 전라선 고속화 사업을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고 받은 바 있다.

 

SRT 전라선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며, 서울 강남권과 전남 동부권을 이어 전남 동부권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그동안 서울 강남권과 전남 동부권을 잇는 고속철도가 운행되지 않아, 전남 동부권 시민들은 서울 강남권을 가기 위해 익산역 등에서 환승하거나 용산역에서 대중교통을 재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 왔었다.

 

다만 SRT 전라선 투입에도 불구하고, 아직 하루 2회 왕복 운행(총 4회)에 그쳐 운행 증편에 대한 의견들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김회재 예비후보는 더 나은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SRT 전라선 운행 증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병목구간인 평택~오송 구간 선로용량 확대가 완료되는 2027년에 KTX•SRT 열차 추가 증편될 수 있도록 함께 검토하고 있다.

 

김회재 예비후보는 “제21대 국회 의정활동을 하며 여수시민들께서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KTX 전라선 고속화 사업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SRT 전라선 투입이라는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그동안 성과를 끌어낸 경험을 통해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으로 KTX 전라선 고속화 사업 예타통과를 통한 차질없는 추진과 SRT 전라선 증편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여수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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