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균택 광주 광산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민주당 이재명 대표 법률특보)가 2월 5일 총선 정책공약 9호로 '야외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농민과 소매상의 소득 창출'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 광산구 월곡동 소재 진심캠프 선거사무소에서 농산물 생산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광산구 개발제한구역 내 농가들이 어려운 여건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여도 중간 유통과정 때문에 소비자는 비싼 가격에 구입하고, 중간 도매상만 배 불려주는 것도 사실이다”며 “농가 생산자는 적절한 가격을 받고 소매상도 중간 마진을 최소화하여 실질적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생산자와 행정기관, 농협 등과 함께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시설 및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재원은 농협 등 민간 투자를 이끌어냄과 동시에 농촌 국가지원사업비도 확보해 충당하겠다”는 방안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