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함평군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3일 나산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3년 사업 추진 결과 보고 및 2024년에 추진 예정인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랑 나눔 부식꾸러미’와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건강Up 복지Talk’ 운영, ‘설 명절 과일 꾸러미 지원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십시일반 나누미 후원계좌 갖기 캠페인 참여 홍보와 지역사회 네트워크 형성하기에 중점을 두고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따뜻한 나산 만들기에 한마음으로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천수 민간위원장은 “올해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찾아가는 활동에 더 힘쓰겠다”며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제원 공공위원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따뜻한 나산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나산면을 만들기 위해 취약계층 지원사업과 민간자원 발굴,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