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암산단 도시재생 혁신지구 성공을 위한 제안”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 5분 발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이 25일 진행된 제2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송암산단 도시재생 혁신지구 성공을 바란다며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박 의원은 “산업·상업·주거 기능이 집적된 거점을 조성하는 도시재생 혁신지구로써 송암산단은 향후 미래차 애프터 마켓으로 변모해 2028년까지 효천역 디지털 콘텐츠 벨트와 연계된 ‘문화-디지털 모빌리티 중심 산단’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는 산단 매출과 거주인구를 각각 10% 이상 증가시키고 신규고용 1,500여 명, 생산 3천5백억 원, 관광객 유입과 부가가치 1천2백9십억이라는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반면 “현재 자동차 부품 시장은 완성차 제조업체와 OEM제품 제조업체가 시장을 독점하고 있어 부품제조사가 새로운 시장을 확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는 점과 미래차 특별법이 본회의를 통과하였지만, 구체성 부족, 완비되지 않은 하위법령, 현장인력 양성 프로그램 예산 삭감 등 많은 문제점이 산적해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에 박 의원은 “이렇듯 희망과 불안이 공존하는 지금이야말로, 대비를 철저히 할 때다”라며 ▲송암산단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 추진 과정에서 남구민들의 의견이 전폭적으로 수용 ▲관련 일자리에 지역 인재부터 우선하여 채용 ▲교통 인프라 구축을 제안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제안한 내용들을 깊이 고민하여 주시고 갑진년 새해는 남구가 경제 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