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의회 노소영 의원, “주민직접참여제도의 홍보 루트 다양화와 교육 필요성 등 제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남구의회 노소영 의원이 제2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주민직접참여제도의 홍보 루트 다양화와 교육 필요성 등에 대해 제언했다.

 

노 의원은 “주민직접참여제도란 지역사회 중요한 현안에 대한 의사결정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제도이다”며 “이러한 제도는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의사를 정책에 반영하여 보다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지방정부를 구현할 수 있는 제도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제도가 존재함에도 대부분 구민들은 제도 존재 자체를 모르거나, 어떤 과정을 거쳐 활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실체적인 정보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특히 “정보 전파력 향상을 위해 홈페이지 외에도 홍보 루트를 더욱 다양화할 것과 제도의 실질적 활용을 위해 관련 교육 또한 적극적으로 시행하여야 한다”며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하여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협업하자고 제안했다.

 

끝으로 노 의원은 “남구의 모든 주민들에게 주민자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널리 알려, 주민의 견제 아래 올바른 행정을 할 수 있도록 구민과 의회, 집행부 간 3대 축이 상호 견제와 균형 속에서 건강한 발전을 이루어 나가는 남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5분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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