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의회 김경묵 의원, ‘남구 임시주거시설 사업 관리 철저 촉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남구의회 김경묵 의원이 25일 진행된 제2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남구 임시주거시설 사업 관리를 철저하게 할 것을 촉구하며 5분 발언에 나섰다.

 

김 의원은 “2023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월산동 (구)어머니경로당을 임시주거시설로 사용하기 위해 총사업비 1억 9백 만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했지만, 12월 준공 이후 직접 현장을 방문한 임시주거시설은 1억 9백여 만원을 들여서 리모델링 공사를 끝낸 시설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열악한 시설이었다”며 “이러한 결과물은 소극행정, 예산낭비이고 주거위기자를 배려하지 않은 안일한 행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위기가구를 위한 임시주거시설을 갖추는 사업의 취 지는 크게 동의하나, 임시주거시설은 주거위기자가 발생했을 시 그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주거위기자를 위한 임시주거시설에 부족한 점은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 사업구상과 예산집행에 있어서 세심한 계획을 세우고 정책사업을 진행해주기 바란다”며 5분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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