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서장, 한파 속 '국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점검 나서

기상 불량에 따른 해양사고 예방 위해 항포구 점검에 최선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부터 24일, 2일간 기상 악화에 따라 항포구 정박어선 안전상태 등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당목․화흥포 여객선 터미널 및 해동․득암․원동항을 현장 점검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지난 주말부터 풍랑주의보 발효에 따라 높은 파도와 눈보라를 동반한 거센 바람으로 해양 기상 상황이 불량할 것으로 확인된다.

 

항포구 정박어선 안전상태 확인을 위하여 완도군 조약도 해동․득암항 및 완도군 군외면 원동 항포구 일대 도보 순찰하며, 낚시어선 10여 척 및 정박어선 40여 척 대상 계류 상태 및 홋줄 보강 여부 등 안전점검 실시했다.

 

또한 여객선 주요 출항지인 당목항 및 화흥포항을 방문하여 여객선 접안장 및 수상레저기구 출항 슬립웨이 주변 낙상 및 해상추락사고의 원인이 되는 파래․이끼 분포 현황 확인 등 안전사고 예방점검을 병행했다.

 

이 서장은 “항포구 및 터미널 선착장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관내 어민들의 재산 보호와 국민들이 언제든지 안심하고 도서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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