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예비후보, 광범위한 이면도로 제설 대책 촉구

현대식 제설장비 도입으로 폭설 안전 보행 확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대설특보가 내려진 눈만 내리면 반복되는 이면도로 빙판길 현상 해결을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

 

광주 북구 지역의 주거 비율은 구도심의 특성상 주택이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또 오래된 도시계획 구조로 좁고 구부러진 골목길도 많다. 특정 지역은 종일 이어지는 응달 현상으로 제설의 사각지대에 놓여 겨울이면 이면도로 제설 대책이 항상 아쉬운 지역이다.

 

정준호 후보를 찾은 한 어르신은 “눈만 오면 집안에 갇혀 있기 일쑤고 경로당을 방문하고 싶어도 위험해서 집 밖을 나가기가 무섭다는 어르신들이 많다”는 주변의 여론을 전달했다.

 

대설특보가 내려진 23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하루 34건의 낙상사고가 접수되어 처리됐다고 발표했다. 광주광역시도 골목길 제설작업을 위해 각 행정복지센터에 제설 장비를 1대씩 보급했다.

 

이 장비는 직원이 운용할 수 있는 장비로, 손수레 형식의 무동력 장치에 제설제가 자동으로 살포되는 기계식 방식이 혼합된 이면도로 전용 제설 장비다. 그러나 사람이 직접 끌고 운용하는 방식은 광범위한 지역에 대한 신속한 작업이 어려운 것이 현실일 것이다.

 

이에 정준호 예비후보는 현대식 장비 도입을 촉구했다. “보도와 이면도로의 신속한 제설을 위해 기계식 장비도입 조속히 도입하면 폭설 초기에 효율적인 제설 작업을 완료해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광역 단체간 제설 협업체계 강화“를 함께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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