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예비후보 “함께 하는 마음, 더 나은 행복 남구를 위한 초대”

노형욱 전 국토부장관, 후원회 결성 모임
전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최영관, 후원회장 맡아
“능력, 실력, 인품 모두 갖춘 광주와 남구 발전위한 유일한 적임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노형욱 더불어민주당 동남(갑) 예비후보(전 국토교통부 장관)는 20일 250여 명의 후원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하는 마음, 더 나은 행복 남구를 위한 초대’라는 주제로 ‘노형욱 후원회 출범식’을 거행했다.

 

이번 출범식은 지난 4일 예비모임을 통해 후원회 설립에 관한 절차를 완료하고, 이를 통해 가입한 후원회원과 회원 가입을 원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5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조미순 회원(중소기업 운영)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참석한 주요 인사 소개와 후원 대상인 노형욱 예비후보자 소개, 후원회 설립과 운영에 관한 규정 설명, 인사말 등의 차례로 진행됐다.

 

후원회장은 정치학자로 유명한 최영관 전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전 YMCA 이사장)가 맡았으며, 행사장에는 고재유 전 광주광역시장과 장병완 전 국회의원(3선) 등이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노형욱 예비후보는 “후원회장직을 흔쾌히 맡아준 최영관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후원회원의 힘을 모아 반드시 함께 꿈을 이루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이번 후원회를 통해 모금한 정치후원금은 단 한 푼도 헛되이 쓰지 않고 법 테두리 안에서 깨끗하고 투명하게 잘 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영관 후원회장은 “연세대에서 정치외교를 공부한 장관 출신 인재로 직접 가르친 적은 없지만, 만나보니 내가 가르친 수많은 국회의원 그 누구보다 훌륭한 인재여서 흔쾌히 후원회장직을 맡기로 했다”며 노 후보의 후원회 운영 책임을 맡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서 “요즘 광주 국회의원이 너무하다. 제대로 목소리도 내지 못하고, 일도 제대로 하지 못해 지역민의 우려가 깊다”며 “그러나 이제 노형욱 예비후보 같은 능력과 실력, 인품을 갖춘 정치인이 나서니 광주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고재유 전 광주광역시장은 “예산이 제일 중요하다. 뒤처진 광주와 남구의 발전을 앞당길 유일한 후보자가 노형욱이니 많은 후원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했다.

 

후원회원 대부분은 지역 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으로, 현 정부 들어 더 어려워진 민생경제에 대한 해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자영업을 하는 한 후원회원은 “지금 경제가 너무 안 좋다. 지역구 국회의원 최고의 자질은 경제발전과 일자리 등 지역을 발전시킬 능력이 되느냐로 보인다”며 “노 후보는 이에 최적임자로 대체 불가 후보로 광주와 남구에 오랜만에 거물급 정치인이 나타나, 거는 기대가 크다”고 후원 이유를 밝혔다.

 

한편, 후원회장을 맡은 최영관은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출신으로 국회의원 다수를 가르친 경험이 있으며, YMCA 이사장과 오방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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