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빈 의원, 이재명 당대표 테러 사건으로 선대위 발대식 잠정 연기

“수사기관은 신속히 수사하고, 이재명 당대표와 상처입은 국민 마음 치유에 전념하겠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 (광주 광산구갑) 은 3일 이재명 당대표 테러 사건 이후 입장문을 통해 오는 6 일 예정된 선대위 발대식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어제 , 이용빈 의원은 이재명 당대표 피습 사건이 보도되자 이후 일정을 취소하고 이재명 당대표가 이송된 서울대병원을 서둘러 찾았다. 당 지도부와 함께 수술 상황을 지켜보면서 당대표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이용빈 의원은 SNS 에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났다”고 전하며 당 대표의 쾌유를 기원하자고 당원과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독려했다. 이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통해 “경찰 등 수사기관은 사건의 중대성을 깊이 인식하여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하길 바란다”며 “혐오의 정치, 분열의 정치를 중단하자”고 촉구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이 사건을 전환점 삼아 “우리 민주당 또한 , 분열과 탈당을 멈추고 , 이재명 당 대표를 중심으로 더욱 똘똘 뭉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더 성숙한 모습으로 국민과 함께 나아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이번 주 6 일 예정인 선대위 발대식을 잠정 연기하고 이재명 당 대표와 상처 입은 국민의 마음을 치유하는 데 전념코자 한다”며 “많은 걱정와 염려를 전해주신 국민과 당원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한편 , 이용빈 의원은 이재명 당대표가 단식 농성 동안 당대표 주치의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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