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2023 문화가 있는 날 마지막 무대 '드럼 온 체인지'

29일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다양한 실용음악과 함께 찾아온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 빛고을시민문화관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 의 2023년 마지막 무대를 ‘드럼 온 체인지’가 마무리 한다. 공연은 29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드럼 온 체인지’ 팀은 광주 전남에서 접하지 못한 화려한 드럼 버스킹 컨셉의 음악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투 드럼 공연을 위해 두 드러머와 광주에서 핫한 뮤지션들이 공연에 참여해 색다른 공연으로 연주를 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버스킹 드러머와 인디밴드 드러머가 각각의 드럼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공연으로 드럼이라는 악기로 연주의 ‘화려함’, ‘다양성’ 2개의 메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재즈, 라틴, 펑크라는 다양한 장르를 섞어서 드럼, 피아노, 기타 각 악기의 기량을 볼 수 있으면서 연주자끼리 배틀하는 이색적인 공연을 연주한다.

 

드럼 김정수, 드럼 이다훈, 보컬 최수빈, 피아노 배진혁, 피아노 유경빈, 기타 이인준, 베이스 김선별 총 7명이 출연해 드럼이라는 악기로 2개의 ‘메세지’를 관객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레퍼토리 ‘Higher ground’, ‘Armando’s rhumba’, ‘The best is Yet to come’등 8곡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문화표현과 활동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자유롭게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인 '문화권' 보장을 위해 지정한 날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8개 단체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다양한 실용음악으로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을 운영한다.

 

입장료는 5천 원이며 현장에서 현금 또는 계좌이체 결제만 가능하며 관람신청은 전화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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