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임종윤)은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금) 이틀간 국립순천대학교에서 2023년 통통 중국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55명 및 관내 초등학생(5~6학년 중 희망자) 45명을 포함 총 1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중국 문화 체험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중국어 의사소통능력 신장과 중국 문화 체험을 목적으로 중국 문화 체험을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 변검마술 및 구연동화 공연 등 학생 참여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중국어교육 선도청으로 대학, 지자체 등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초․중학생의 중국어 실력향상을 위해 ‘통통 중국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2023. 통통 중국어교육 프로그램’은 학교장 추천을 통한 순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초등학생 40명, 중학교 20명 총 60명을 선발하였으며,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알맞은 의사소통 중심의 중국어교육을 4월 15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4시간씩 운영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부스 활동과 공연 프로그램들이 재미있었고 새로운 체험과 경험을 통해 중국어와 중국 문화에 대한 흥미가 생겼다”고 말했다.
임종윤 순천교육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중국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위한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 미래 사회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중국어 교육 운영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