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의장 김경현)는 10월 27일 무안고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의회 견학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치․외교 분야에 대한 진로를 희망하는 무안고 학생 11명은 이날 의회를 방문해 의장실, 본회의장 등을 견학하고 현역 의원들로부터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에는 김경현 의장을 비롯하여 김원중 의원, 정은경 의원이 함께했으며 질의응답 방식으로 의정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김경현 의장은 “이번 무안고 학생들의 의회 견학 프로그램이 진로 체험에 목적을 두고 있어 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보다 많은 지역 청소년들이 의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 의회에 문을 활짝 열어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의회는 11월 중 현경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 체험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