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진흥원, “산업화디자인프로젝트”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성료

광주디자인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 공동…지역기업 36개사 참가
미국, UAE, 모로코, 일본, 동남아 등 13개국 24명 초청
바이어 매칭 120건. 25만불 수출계약. MOU 10건(260만불)
총 2,100만불 수출상담 ‘성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재)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지난 9월 19일 광주관광공사 컨벤션홀에서 열린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총 2,166만불 상당의 수출상담 및 855만불의 계약추진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광주광역시가 시행하는 “광주산업화디자인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디자인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가 공동주관하여 지역 중소기업 36개사가 참여, 13개국 25개사의 바이어를 직접 초청하여 1:1 매칭 수출상담으로 추진되었다.

 

해당 국가는 미국, UAE, 호주, 동남아, 일본 등으로 ’광주산업화디자인프로젝트‘ 사업의 디자인 개발, 양산화 지원을 받은 지역 중소기업 양산제품의 해외 시장진출 및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라피네제이(이정화 대표), ㈜씨에스메탈(조정일 대표) 등 7개사를 포함 총 10건의 MOU를 맺고, 조속히 수출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제로웰(김상진 대표)은 미국 VentureNest Partners사와 공기정화기에 대한 100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여 “자사 제품의 해외 시장 진출에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광주테크노파크, 한국무역협회, 광주본부세관 등 유관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수출 관련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했고, 참여 기업들과 바이어에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참관의 기회를 제공하여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었다.

 

송진희 원장은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회와 연계 추진하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해외기업의 투자유치 및 지역 제조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수출 확대의 플랫폼 역할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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