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장흥군 부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추석을 맞아 관내 소공원 정비를 실시했다.
부산면은 21년부터 노인일자리 어르신들과 마을 앞 꽃·나무 심기, 소공원 가꾸기를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효자, 금장, 호계, 이곡, 용반, 기동, 부춘, 용두 마을 등에 철쭉 500주 이상과 맨드라미, 코스모스, 백일홍, 유채 같은 계절 꽃 씨앗 파종을 통해 마을 앞 가꾸기를 진행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은 “내가 사는 동네 앞을 항상 깨끗하게 가꿀 수 있어 좋다. 돈도 벌고 마을도 가꾸고 일석이조다”고 말했다.
방지영 부산면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일하는 즐거움을 통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사고 없는 노인일자리’를 운영 방침으로 정한 부산면 노인일자리는 12월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