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코딩지도사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생들 강사로서 첫발 내디뎌

2023년 고흥 미래교육박람회 코딩 부스 운영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코딩지도사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지난 15일 고흥미래교육박람회에서 코딩강사로서 첫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코딩지도사 전문강사 양성과정에 참여한 5명의 교육생들이 인공지능 코딩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고흥미래교육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코딩을 직접 지도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코딩 전문강사들은 이번 박람회 활동을 시작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찾아가는 코딩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AI 코딩 등 미래 신기술을 많이 경험할 수 있도록 코딩지도사를 활용하여 코딩 수업이 필요한 곳으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체험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지리적 여건이 취약하여 군민 대상 각종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 강사 섭외에 애로사항이 많아 지역 인재 양성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군에서는 강사 부족 문제 해소 및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코딩지도사와 복지원예사 전문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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