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愛 솔로(SOLO)-몬(man) 봉사단’달콤, 훈훈한 나눔봉사 펼쳐

나눔 20가정 향기로운 LED플라워 제작·전달 및 달콤한 청춘캠프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5일 미혼남녀로 구성된 ‘고흥愛 솔로(solo)몬(man) 봉사단’ 세 번째 나눔 행사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솔로몬봉사단은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직장을 가지고 있는 청춘남녀의 건전한 만남과 나눔 봉사를 위해 구성된 단체로 지난 6월 15일 관내 어르신 18명에게 반찬 나눔 봉사를 시작으로, 7월 12일 순천정원박람회를 방문해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고흥군 홍보를 실시했다.

 

세 번째 만남인 이번 행사는 ‘환한 빛으로 향기를 전하는’ 슬로건에 맞게 나눔이 필요한 20가정(조손가정 1, 독거노인 19)을 선발 단원들이 LED플라워 작품을 제작·전달해 대상 가정들에 환한 빛을 선물했다.

 

또한, 2부 행사로 고흥 향토요리 연구가(박성숙)에 의한 힐링푸드 체험, 단원들 간 관계 개선을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을 진행해 돈독한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단원은 “매번 스토리가 있는 봉사활동도 하고 단원들과 스스럼없이 즐거운 행사였다.”라며 다음 행사도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한편, 솔로몬봉사단은 10월 중 성과보고회를 마지막으로 2023년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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