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추석맞이 섬지역 생활쓰레기 집중 수거

득량도 등 4개 섬마을 주민과 함께 수거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대형 생활폐기물을 육지까지 운반하기 어려운 섬지역 주민들을 위해 대대적인 수거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군은 득량도(관청, 선창마을) 및 상·하화도 마을을 대상으로 폐가전과 가구 등 대형 생활폐기물과 재활용 쓰레기 11여 톤을 수거해 쾌적한 섬 주거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생활쓰레기는 마을에서 지정한 장소에 두고 있으나 섬지역 특성상 육상으로 운반이 어려운 대형 생활폐기물을 수거코자 환경미화원 5명과 집게차 2대 및 암롤트럭 2대를 동원해 지원했고 마을 주민 16명도 힘을 보탰다.

 

집중 수거를 통해 운반된 폐가전은 e순환거버넌스에서 무상으로 수거해 재활용하고, 가구 등 대형 폐기물은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과 분리해 군 자원재활용센터에서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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