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자치경찰 실무협의회 정례회 개최

공감받는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전력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 고흥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제2차 고흥군 자치경찰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 실무협의회는 자치경찰 사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군민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유관기관 간 실무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사업을 발굴해 나가는 협의체이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고흥군과 고흥경찰서,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상 동기 범죄 관련 위기 상황 대비 유관기관 대응체계 마련, 소년범 선도 교육 시 교통비 지원, 보행 친화적 횡단보도 안전 조명등 설치, 교통사고 예방 발광형 안전표지 설치, 마을 방범 CCTV 수리 및 교체, 이륜차 사고 예방 후면 단속장비 설치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논의하고 공유했으며, 내년도 예산편성 시기를 고려해 군 특성에 맞는 치안 시책 발굴·범죄예방 기반시설 확층 등 치안 관련 예산편성 등에 대해 협의했다.

 

고흥군청 이영기 행정과장(공동협의회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실무협의회가 구심점이 되어,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고흥경찰서 최영열 생활안전과장(공동협의회장)도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연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며, 오늘 협의 안건에 대해서는 군에서 적극 검토해 예산에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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