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제19기 귀농귀촌 행복학교 개강

(예비)귀농귀촌인 18명 대상,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 귀농귀촌을 준비중인 도시민과 고흥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제19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영농 교육을 개강했다.

 

2019년 9월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개소 이후 현재까지 18기에 걸쳐 521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제19기 교육은 관내·외 18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선도농가의 정착 사례 및 전문 강사들의 귀농 생활법률·재무관리, 농업경영체 등록 등 이론 교육과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농업기술센터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고흥에서 인생 2막을 시작하는데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좋은 역할이 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우리군은 귀농어귀촌인이 당초 목적대로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사후관리 모니터링을 진행해 불편·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함으로써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군은 접근성을 해결해 줄 광주-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와 벌교~고흥역·녹동역을 연결하는 철도 구축도 탄력을 받고 있어, ‘10년 후, 고흥인구 10만 도약’ 기반 마련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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