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가져

다채로운 프로그램 속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고흥 다짐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일 고흥군민회관에서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여성단체 회원 및 양성평등 유공자,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고흥’이라는 슬로건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고흥군 전속예술단의 식전공연 시작으로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세상을 바꾸는 여성의 힘’이라는 주제로 조정호 강사의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고흥군 가족센터, 나누리 상담센터 등 2개 기관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참석자에게 아이돌봄서비스, 가정폭력 예방에 대한 안내와 정보를 제공했다.

 

공영민 군수는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고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양성평등 구현에 대한 격려와 의지를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일 양성평등 조직문화 진단사업에 참여했으며, 양성 평등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예비 부모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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