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전라남도 청년 4-H회 한마음 야영교육 성황리 마무리

전남 21개 시·군 4-H회원, 700여 명 참석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팔영체육관과 박지성 공설운동장에서 전라남도 청년 4-H회 한마음 야영교육을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청년 4-H회 한마음 야영교육은 전라남도 21개 시·군 청년 4-H연합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년에 한번씩 전라남도 4-H연합회 회장을 배출한 시·군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전라남도 4-H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된 고흥군 류진호 회장을 필두로 고흥군에서 ‘청년의 꿈을 심고 미래를 추수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야영 교육은 봉화식 등 4-H의식 교육, 문화공연, 지역 간담회, 리더십 교육, 고흥 역사·유적 탐방 등 다양한 일정으로 구성해, 이를 통해 회원들이 4-H 이념을 되새기고 실천 결의를 다졌다.

 

특히, 학생 4-H회와 지역민을 대상으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시군 농특산물을 전시하는 등 4-H회 인지도를 제고하고 정보 공유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전라남도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청년4-H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4-H회 조직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농업에 대한 꿈과 열정을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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