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지역사회 복지자원 조사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경제, 신체적·정신적 건강, 주거, 돌봄 등 10개 분야 조사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복지대상자 등 위기가구의 복합적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공자원(예산, 프로그램 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민간 자원을 적극 개발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9월 4일부터 15일까지 복지자원을 조사하고 점검한다고 밝혔다.

 

조사 분야는 경제, 신체적·정신적 건강, 주거, 돌봄, 일자리, 보육·교육, 안전, 법률·권익보장, 문화·여가 등의 복지자원이다.

 

이번 조사는 군 희망복지지원단이 총괄하고,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 관련 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복지욕구 대비 부족한 자원의 종류와 양을 파악해 필요한 자원을 집중 개발·점검한다.

 

행복이음에 등록된 기존의 개인, 사업자, 비영리단체 등 720개 제공 주체별 가용자원과 1,536개 제공 서비스별 가용자원의 변동사항, 중복자원 등을 정리할 계획이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복지자원 조사를 통해 복지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현행화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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